통안1년물 통합발행 12일부터 2개월로 확대..11월부턴 중도환매도

입력 2018-03-06 12:00 수정 2018-03-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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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2년물 중도환매 종목 기존 4종목에서 3종목으로 축소..유동성제고·거래활성화 차원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의 통합발행기간이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된다. 또 11월부터는 잔존만기 4개월물 한 종목에 대한 중도환매(바이백)도 실시한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다음주 12일 입찰부터 통안채 1년물 통합발행 기간을 이같이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합발행월도 기존 매월에서 매 홀수월로 바뀐다. 이는 통안채 2년물의 통합발행월이 매 짝수월로 중복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통안2년물 바이백이 있는 매 홀수월에 1년물 바이백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2일 입찰물의 잔존만기 4개월 시점인 오는 11월부터 바이백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대상기관의 입찰부담 경감과 함께 매월 들쑥날쑥했던 전체 통안채 만기도래 규모를 균등하게 하기 위함이다.

다만 전체 통안채 바이백 종목수를 현 수준인 4종목으로 유지하기 위해 통안채 2년물 바이백 대상 종목을 기존 4종목에서 3종목으로 줄인다. 이에 따라 통안채 2년물 바이백 종목은 잔존만기 3·5·7·9개월물에서 3개월물이 빠진다.

한승철 한은 시장운영팀장은 “2년물 통안채의 종목당 발행액은 12조원인데 반해 1년물은 5조원밖에 안된다. 1년물 통안채의 유동성을 제고함으로써 거래 활성화와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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