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매수 후 보유 전략 추천…목표가 10.4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3-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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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성장의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10억 원,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8%, 20.4% 증가할 것”이라며 “유례없는 역기저효과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모멘텀은 상반기보다 더욱 강하다. 역기저효과와 중국 수출 재개, 글로벌 사업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미스터 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주력 작품 방영이 대기 중이다.

홍 연구원은 “주가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중국은 결국 뚫릴 수 밖에 없는 시장으로, 1~2월 ‘시그널’을 포함한 두 건의 포맷 수출에 이어 드라마 수출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주력 드라마는 최소 80억 원의 판매 가격아 형성되면서 연간 400억 원 내외의 기초 체력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주액은 앞으로 3년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3~4편의 외주 드라마 제작만 가정해도 200억 원에 가까운 이익이 보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30%에 가까운 외형 성장과 2배 이상 증가하는 영업이익, 중국 수출 재개 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근거로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면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동사가 가진 성장 가능성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수준으로,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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