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신입 경쟁률 200대 1

입력 2008-03-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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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이 지난 달 25일부터 시작한 인재채용 결과, 지원부문별로 최대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성항공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국제선 취항에 대비한 것으로 하늘의 꽃이라 불리는 캐빈승무원을 비롯해 예약 및 발권, 전산은 물론 항공사의 핵심 업무인 전략기획 부문인 경영관리, 인사, 홍보, 마케팅, 노선개발, 항공기자재 구매, 전략개발 분야에 걸쳐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한성항공의 비전인 중단거리 동북아 최고의 LCC를 함께 만들어갈 능력과 열정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채용 관행인 나이, 학벌, 전공 등에 대한 제한을 철폐했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지난 14일까지 최종 집계한 결과 한성항공에 지원한 인재는 총 8320명으로 평균 14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지원 부문별로는 최대 2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는 인터넷 접수를 하지 않고 진행한 공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며 삼성그룹 및 일반 대기업과 견주어도 아주 놀라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채의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한성항공 홈페이지(www.gohansung.com) 를 통해 발표되며, 3월 마지막 주에 1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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