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발전5사, 4개월간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 구성

입력 2018-03-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급안정ㆍ미세먼지 배출 저감 노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발전부문 미세 먼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석탄발전소 등 발전부문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은 산업부와 발전 5사(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발전),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6월 동안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석탄 5기의 봄철 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와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환경설비 최대효율 운전,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설비보강) 마련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유관기관은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ㆍ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산업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5기에 대한 봄철(3~6월) 가동중단을 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8기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시범 시행한 가동중단을 4개월로 확대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5,000
    • -0.07%
    • 이더리움
    • 3,180,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30,200
    • +0.8%
    • 리플
    • 708
    • -9.23%
    • 솔라나
    • 184,900
    • -5.03%
    • 에이다
    • 460
    • -1.29%
    • 이오스
    • 629
    • -1.26%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65%
    • 체인링크
    • 14,330
    • -0.62%
    • 샌드박스
    • 326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