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개 차종, 美 '카북' 2008 최우수 추천차종 선정

입력 2008-03-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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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The Car Book)’이 선정한 ‘2008 최우수 추천차종(Best Bet)’에 선정됐다.

‘카북 2008년판(The Car Book 2008)’은 기아차의 프라이드(수출명:리오), 쎄라토(스펙트라)와 쎄라토 유로(수출명:스펙트라 5), 로체(수출명:옵티마), 쏘렌토, 뉴카렌스(수출명:론도),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등 7개 차종을 2008년도 최우수 추천모델(Best Bet)로 선정했다.

프라이드와 로체는 ‘카북’이 선정한 추천모델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쎄라토와 쎄라토 유로, 쏘렌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KMA) 안병모 사장은 “승용 및 SUV 등 기아차의 7개 차종이 카북의 추천 모델에 선정됨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자동차 구매 가이드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카북(Car Book)’이 기아차의 안전성와 성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뉴카렌스(수출명:론도)는 이달 미국 페어런츠誌와 에드문드닷컴이 공동으로 평가한 ‘최우수 가족차(Best Family Cars)’ 모델 중 하나에 선정된 데 이어, 카북(The Car Book) 최우수 추천차종으로 잇달아 선정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상품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28년째 발간되고 있는 ‘카북 (The Car Book)’은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안전 관련 비영리 단체인 ‘자동차 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와 공동으로 매년 각 차급별로 추천차종 (Best Bet)을 발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미니밴, SUV 모델로서 정부 및 민간 공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 안정장치, 연비, 전복위험성, 종합만족도, 유지비, 수리비, 보험비용 및 소비자 불만도 등 10개 분야에 걸친 종합 평가를 실시하며, 카북의 평가결과는 미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쎄라토 7만3474대, 로체 4만901대, 스포티지 4만9393대 등 총 30만5473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올해 모하비와 로체 개조차 등 신차 투입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3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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