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더 나은 미래 창조’ 첨단 IT의 향연 시선집중

입력 2018-02-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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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키즈용 웨어러블폰 ‘아키’ 공개…한컴 ‘스마트시티 플랫폼’ 드래곤플라이 ‘5G 스페셜포스 VR’ 도 선보여

올해 MWC 2018에서는 국내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래 시대에 활용되는 신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국내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양한 업체에서 MWC 2018에 참가해 전 세계에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우선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키즈용 웨어러블폰 ‘AKI’를 전시한다. AKI는 네이버랩스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이동상태를 인지한다. 어린 자녀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과 도착 시 알림을 제공하며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패턴을 학습해 평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 기기 스스로 판단해 알려줘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AKI는 MWC 2018에서 우선 공개된 뒤 내달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보안 등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망라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oT플랫폼, 스마트 공공서비스, 스마트 행정 서비스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한컴MDS의 IoT 기기관리 플랫폼과 한컴의 인공지능·음성인식,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보안, 한컴산청의 소방안전·재난대응기술 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스마트 기반 기술을 접목했다.

드래곤플라이는 KT와 함께 대표 게임인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스페셜포스 VR’를 선보인다. 스페셜포스 VR는 KT의 5G 기반기술과 드래곤플라이의 노하우가 더해져 개발됐으며, 완전 무선 방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KT가 개발한 흔들림 방지 기술을 통해 VR게임의 단점으로 꼽히던 어지러움을 줄여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업체는 MWC 2018에 참가해 활발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 뒤 앞으로 세계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많은 IT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MWC 2018에 참가한다”며 “세계를 주도하는 국내 기술력을 통해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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