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문재인 대통령, 차민규 축하…"100분의 1초 차이 아깝지만 기적같은 기록!"

입력 2018-02-20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출처=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를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민규 선수 정말 아깝습니다. 100분의 1초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장합니다.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슴졸이며 보게 된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라며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차민규는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8개 조 중 14조 아웃코스로 배정된 차민규는 주니오 길모어(캐나다)와 레이스에 나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작성된 기존 올림픽 기록과 타이 신기록을 세웠다.

차민규의 올림픽 신기록에 관중은 열광했고, 금메달이 가까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이 34초41의 기록으로 0.01초 차이의 올림픽 신기록을 다시 작성했고, 차민규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아쉬움은 잠시였다. 차민규는 마지막 조 경기가 끝나고 은메달이 확정되자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은메달을 자축했다.

동메달은 중국의 가오팅위가 34초65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4,000
    • -2.32%
    • 이더리움
    • 3,61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498,900
    • -1.6%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27,900
    • -0.78%
    • 에이다
    • 497
    • -0.8%
    • 이오스
    • 672
    • -2.04%
    • 트론
    • 216
    • +1.8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4.21%
    • 체인링크
    • 16,090
    • -0.98%
    • 샌드박스
    • 37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