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감독 실시

입력 2018-02-18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19일부터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건설현장은 공사장 지반이 약화해 굴착 사면의 붕괴, 콘크리트 펌프카 등 건설기계·장비의 전도, 가설 시설물의 붕괴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 강화가 요구된다.

고용부는 우선 19일부터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활동이 부실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산업안전 감독에 나선다.

특히, 현장책임자가 자체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지역별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법 위반 사업장은 처벌하는 한편, 위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해빙기 안전감독에서는 붕괴예방조치 미흡 144건, 추락방지조치 미흡 639건, 낙하·화재·감전 등 예방조치 미흡 511건 등이 적발돼 모두 547곳이 처벌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3,000
    • +1.3%
    • 이더리움
    • 3,17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2.49%
    • 리플
    • 713
    • -7.52%
    • 솔라나
    • 184,700
    • -1.7%
    • 에이다
    • 458
    • +0.22%
    • 이오스
    • 629
    • -0.16%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33%
    • 체인링크
    • 14,350
    • +1.06%
    • 샌드박스
    • 32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