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대상품목에 OLED 들어가고 무선통신단말기 부품 빠졌다

입력 2018-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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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지수를 산정하는 대상품목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새로 들어간 반면 무선통신단말기 부품 등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수출과 수입 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은 각각 205개와 235개로 결정됐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개씩 증가한 것이다.

수출물가지수에는 OLED와 무선통신용 중개기, 와이퍼 및 서리제거용 열선, 정보용지가 새롭게 추가된 반면, 폴리에스터 수지와 타이어 보강 강선, 폐쇄회로 카메라(CCTV)가 빠졌다. 수입물가지수에는 금은광석과 의약품원료, 체인이 추가됐다. 반면 무선단말기부품은 제외됐다.

조사대상 품목 선정은 모집단 거래액의 2000분의 1 이상 거래비중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출은 2938억원, 수입은 2783억원 이상 돼야 한다.

한은 관계자는 “선정기준은 일중 수준 이상의 거래비중을 갖고 가격조사가 지속가능해야 한다”며 “OLED 등의 경우 수출이 늘면서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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