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왕' 김연아, 성화 '최종주자'로 나서

입력 2018-02-09 2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방송화면 캡처)
(출처=KBS방송화면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지막 주자로 나서 평창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성화 점화의 마지막 주자는 피겨 여왕 김연아로 드러났다.

그리스에서 채화돼 지난 11월 1일 한국으로 전달된 성화는 전국을 돌아 최종 목적지인 올림픽스타디움으로 도착했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을 시작으로 7500여 명의 주자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2018km의 대장정을 마친 성화는 이날 전이경 전 쇼트트랙 선수에게 전달됐다.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골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박인비에게 이어진 성화는 축구 영웅 안정환에게 넘어갔다.

뒤를 이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 선수가 성화 주자로 나서 점화대 슬로프 앞에 섰다. 가파른 슬로프는 계단으로 변해 이들 두 선수가 나란히 점화대까지 오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점화대 위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스케이트를 신고 기다리고 있었다. 김연아는 우아한 몸짓으로 화려한 스케이팅을 선보인 뒤 성화를 전달받아 점화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5,000
    • +0.44%
    • 이더리움
    • 3,73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96,900
    • +0.85%
    • 리플
    • 827
    • +0.36%
    • 솔라나
    • 218,400
    • +0.69%
    • 에이다
    • 494
    • +1.23%
    • 이오스
    • 688
    • +2.38%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2.12%
    • 체인링크
    • 14,960
    • +0.2%
    • 샌드박스
    • 37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