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과 기관 저가매수, 사흘만의 반등...627.14(4.54P↑)

11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 유입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54포인트 상승한 627.14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79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과 152억원 순매수해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건설, 유통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운송업 등이 하락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태웅,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성광벤드가 상승했던 반면 메가스터디가 6.5% 하락했고, LG텔레콤과 다음, 평산이 약세를 나타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태양전지 장비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13.7% 오른 가운데 티씨케이와 소디프신소재, 대주전자재료가 5~8% 오르는 등 태양광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보성파워텍과 모건코리아, 비엠티가 3~12%오르는 등 원자력관련주도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디브이에스가 몽골 금광 제1광고 시추를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휘닉스피디이가 자회사의 태양전지 특허 취득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과내일은 한일시멘트 피인수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YBM시사닷컴이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보고서에 힘입어 5.5% 올라 8일만에 반등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55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8종목을 포함해 39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