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정책 효과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후원한 토론회는 학계,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 등이 참석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동선 LH 도시재생계획단장은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특성과 실행'을 주제로 작년에 새롭게 시작된 공공기관제안사업에 대한 소개와 LH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41개 사업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영은 연구위원(LH 토지주택연구원)은 '도시재생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거점 및 사업관리자 도입 방안'을 주제로 공공기관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행 활성화지역내 앵커사업이 포함되는 '거점'의 도입과 '사업관리자'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사업관리자의 역할과 관련한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의 필요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변창흠 교수(세종대학교)의 진행으로 강현수 원장(충남연구원), 김동호 센터장(세종시), 김은희 센터장(도시연대), 윤의식 과장(도시재생사업기획단), 이영성 교수(서울대), 이재준 교수(아주대) 등 학계, 지자체 지원센터, 국토부,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사업 주체와 정책입안 주체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