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LTE 연동 기술' 활용 韓ㆍ日간 로밍 성공

입력 2018-02-06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창 5G 네트워크와 일본 NTT도코모의 LTE 네트워크 간 글로벌 연동 성공

▲KT와 NTT도코모 직원들이 평창 5G 시범망과 NTT도코모의 상용 LTE망을 연동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와 NTT도코모 직원들이 평창 5G 시범망과 NTT도코모의 상용 LTE망을 연동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평창 5G 시범망과 일본 NTT도코모의 상용 LTE(4G)망 간의 데이터 로밍 시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연에 활용된 KT의 ‘5G-LTE 연동 기술’은 3GPP에서 표준으로 정의한 ‘5G NSA(5G-4G 호환 표준)’ 기반 기술이다. 대다수 사업자들이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채택 예정인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5G NSA’ 국제표준이 정해진지 한 달여 만에 표준 기반 기술을 활용한 시연을 성공했다.

KT는 한중일 대표 통신사들의 전략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에서 참석자간 5G 협력을 결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양사 5G-LTE 로밍을 준비해왔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KT는 SCFA를 통한 글로벌 기술 협력을 지속해 차별화된 5G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영식 KT INS본부장 김영식 전무는 “KT는 SCFA 기술 협력을 통해 5G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평창 5G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5G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적 감동을 제공하고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8,000
    • -1.64%
    • 이더리움
    • 3,33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4.01%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19,500
    • -2.88%
    • 에이다
    • 454
    • -2.58%
    • 이오스
    • 567
    • -2.41%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34%
    • 체인링크
    • 14,240
    • -5%
    • 샌드박스
    • 31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