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사업분할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도약 꿈꾼다

입력 2018-02-02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화테크윈)
(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사업분할과 사명변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큐리티 부문을 물적분할 해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존속법인 한화테크윈의 사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해 항공엔진 전문회사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 4월 1일자로 분할예정인 시큐리티부문이 기존 한화테크윈의 사명을 물려 받게 된다.

이번 사업분할이 완료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자회사 4곳(한화지상반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과 신설법인 한화테크윈(前 시큐리티 부문)을 포함 총 5개의 자회사를 갖게 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사업분할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각 사업별로 고유한 영역에 전념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사명에 대해선 “직관적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기 쉬운 사명으로 바꿔야 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새로운 사명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작년 사업분할로 인해 각 회사의 투자 및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어 경영 효율과 업무 스피드가 증가했다”며 “이번 분할 역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항공엔진, 시큐리티 등의 모든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6,000
    • +0.14%
    • 이더리움
    • 3,26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46%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500
    • +0.47%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65%
    • 체인링크
    • 15,220
    • +2.08%
    • 샌드박스
    • 34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