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친상·김민지 시모상, 2일(오늘) 발인…팬들 추모 물결

입력 2018-02-02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모친상·시모상을 당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에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사망한 축구선수 박지성의 모친 故 장명자 씨의 발인이 2일(오늘)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런던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들어와 집이 있는 경기 수원의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1월 31일 안치됐다.

박지성은 함께 입국해 1일부터 빈소에서 조문객을 받았다.

지난해 영국 아들 내외를 찾은 故 장명자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오토바이에 치여 갈비뼈가 금이 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경과가 나빠지며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월 12일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1일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원인을 놓고 교통사고 가해자와 병원 측이 사고사냐 의료과실인지를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법정 공방이 진행 중으로 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일 발인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장지인 용인공원묘지로 옮겨져, 영면에 든다.

박지성의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들은 "편히 잠드시길", "박지성 씨 힘내세요", "김민지는 임신 중이라고 들었는데 걱정된다", "아들을 위해 그간 희생하셨으니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세요"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81,000
    • +2.7%
    • 이더리움
    • 3,16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9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79,800
    • +3.1%
    • 에이다
    • 459
    • -1.71%
    • 이오스
    • 662
    • +1.69%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5%
    • 체인링크
    • 14,050
    • -0.14%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