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4589억·영업익 630억 '첫 흑자'

입력 2018-01-3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공장 가동물량 증가로 실적 상승..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3151억원으로 113.6% 증가, 영업손실은 103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첫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매출 4598억, 영업이익 630억, 순손실 992억원으로 집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공장 생산성 개선 및 2공장 가동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은 1652억 원, 영업이익은 934억 원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투자자회사 손실 소폭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776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18년에는 3공장 가동준비에 따른 비용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3151억원으로 전년(1475억원) 대비 11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판매중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 '렌플렉시스'의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영업손실은 1039억원으로 전년(990억)보다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미래에 대비한 적극적인 R&D 투자로 경비가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4,000
    • -1.55%
    • 이더리움
    • 3,469,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3.25%
    • 리플
    • 720
    • -2.04%
    • 솔라나
    • 231,300
    • +0.78%
    • 에이다
    • 483
    • -3.4%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60
    • -6.43%
    • 샌드박스
    • 364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