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신증권, ‘나인원 한남’ 분양보증 거절 악재에 하락

입력 2018-01-31 10:10 수정 2018-01-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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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자회사가 추진 중인 ‘나인원 한남’ 분양사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31일 오전 10시 대신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800원(4.66%) 내린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만4044주, 거래대금은 27억1300만 원 규모다. 대신증권우선주도 전거래일보다 240원(2.42%) 내린 9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대신F&I)가 사업 주체인 ‘나인원 한남’ 분양보증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날 오후 ‘불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주가도 개장과 함께 하락했다.

나인원 한남은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위치하며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나인원 한남은 작년 말 3.3㎡당 평균 분양가를 펜트하우스 포함 6360만 원으로 책정해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그러나 HUG 측은 신청한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아 이를 하향 조정하기 전까지는 보증 승인이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명확히 했다. 특히 이번 불승인 결정과 함께 기존 최고분양가로 알려진 3.3㎡당 4750만 원보다 더 낮은 4657만 원 이하의 분양가 책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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