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제주도에 골프장 개장 8일 그랜드 OPEN!

입력 2008-03-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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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컨트리클럽이 오는 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장한다.

수망관광지구 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한 부영CC는 총면적 102만㎡에 골프장 27홀과 대식당, 연회장, 사우나, 프로샵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향후 추가로 공사하게 될 9홀과 휴양콘도가 들어서면 가족단위로 골프와 레져,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로서 지역관광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골프장은 남광건설산업(주)가 시행을, (주)부영이 시공을 각각 맡았다.

부영CC는 골프 마니아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18홀 코스와 여성 골퍼를 위해 플레이하기 쉬운 9홀 코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넓고 긴 페어웨이, 사계절 푸른 잔디, 제주 특유의 이국적인 수목과 다양한 벙커, 연못 등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골프 코스로 설계됐다.

한라산의 장엄함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도 부영CC만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이다.

이용요금은 그린피가 평일 10만원, 주말(공휴일) 13만4천원이고 카트료와 캐디피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각각 4만원과 9만원이다. 예약은 4주전부터 가능하고 홈페이지(www.booyoungcc.co.kr), 전화, 팩스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항~부영CC간 셔틀버스를 시간대별로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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