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라병원서도 화재…"환자 모두 대피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01-28 0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 난 신라병원 외부(연합뉴스)
▲불 난 신라병원 외부(연합뉴스)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8명이 목숨을 잃은 데 이어 대구에서도 병원 건물에 불이 나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29분께 대구 달서구 진천동 신라병원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병원 4층과 5층에 각각 중환자 15명과 경증 환자 20명이 있었지만,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하고 8명은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 도움으로 대피했다. 의료진 등 병원 직원 10명도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큰 불로 번지기 전에 불길이 잡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5,000
    • +4.01%
    • 이더리움
    • 3,205,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4.9%
    • 리플
    • 733
    • +1.95%
    • 솔라나
    • 182,600
    • +2.53%
    • 에이다
    • 468
    • +1.52%
    • 이오스
    • 672
    • +3.07%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98%
    • 체인링크
    • 14,400
    • +2.2%
    • 샌드박스
    • 346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