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에 하락

입력 2018-0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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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의 긴급수입제한 조치(세이프가드) 여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10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4%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과 LG를 포함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셀·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부과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삼성과 LG전자를 비롯한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서는 저율관세할당(TRQ)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앞서 월풀은 지난해 한국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에 대해 미국 정부에 세이프가드를 요청했는데 트럼프 정부가 최종적으로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는 이날 오전 10시 무역보험공사에서 국내 세탁기 및 태양광 업계와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에 대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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