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ㆍ대한광통신,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 독점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8-01-22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성제약이 국내 유일 광섬유 일관 제조업체 대한광통신과 광학 치료용으로 개발된 측면발광형(Cylindrical) 광섬유 프로브(Fiber Optic ProbeㆍFOP)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동성제약과 대한광통신은 다년간 기술 협력을 통해 광역학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용 광섬유 프로브의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해당 제품의 국내 상호간 독점판매 및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광통신에서 개발된 광섬유 프로브는 광역학치료(Photo-Dynamic TherapyㆍPDT) 시술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광섬유를 인체 내부 장기에 직접 삽입해 암세포만 표적 치료하는 광역학치료에 최적화됐다. 또한 췌장암, 담도암 등 고형암을 비롯해 향후 각종 암에 적용할 수 있으며 반복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광섬유 프로브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는 기존 항암요법, 수술 및 방사선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며 "대한광통신에서 상용화한 광섬유 프로브의 독점판매 및 독점공급 계약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광역학치료용 프로브 제품에 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51,000
    • -0.44%
    • 이더리움
    • 4,74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1.96%
    • 리플
    • 874
    • +7.9%
    • 솔라나
    • 217,900
    • -2.55%
    • 에이다
    • 612
    • +0.16%
    • 이오스
    • 843
    • +0.96%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16%
    • 체인링크
    • 19,270
    • -2.63%
    • 샌드박스
    • 470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