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8일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브파트너스는 오프라인 중심 패밀리오피스 개념의 정통 자산관리 자문서비스를 추구하는 자문사다. 영국의 경우 펀드판매 자문 50% 이상을 독립투자자문업자(IFA)가 차지하고 미국도 투자자문사(RIA)가 대부분 개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자문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자산관리 회사가 등장하고 있다.
김자경 토브파트너스 대표는 씨티은행 스타 프라이빗 뱅커 출신으로 만 34세에 지점장으로 발탁됐다. 이후 메릴린치증권 PB팀장, 우리투자증권 PB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가 집단의 세무·회계·법률 서비스 지원과 로보어드바이져 서비스 제공 업체와 제휴도 준비 중이다. NH투자증권은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토브파트너스만의 자문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19개 투자자문사와 업무 계약을 체결해 일반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금융상품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