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평창올림픽 수혜에 성장세 지속...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8-01-22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22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올림픽 등 이벤트 특수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2월 9~25일), 지방선거(6월 13일), 러시아 월드컵(6월 14일~7월 15일) 등이 이어지며 상반기 좋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벤트 특성상 SNS 및 주요 동영상 플랫폼 트래픽 증가로 관련 매체에 대한 광고주 수요가 확대돼 올해 1분기 비수기 영향은 자연스럽게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9% 증가한 32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6% 늘어난 93억 원으로 기존 전망에서 하향 조정했다. 기대했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물량 유입이 다소 지연된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기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SNS 중심의 온라인 광고, IPTV 매출 사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 1위 검색광고(SA)대행사인 플레이디(PLAYD)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광고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광고 효과 측정 및 플래닝 서비스 등이 디지털 매체 전 영역 커버리지와 함께 나스미디어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과 무관한 외부 이슈가 더해지며 단기간내 급등해 조정이 예상되나 미디어 소비 트렌드와 광고시장 구조적 변화의 가장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7,000
    • +3.26%
    • 이더리움
    • 3,49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2.99%
    • 리플
    • 864
    • +21.52%
    • 솔라나
    • 223,900
    • +6.32%
    • 에이다
    • 474
    • +2.6%
    • 이오스
    • 665
    • +4.7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6.49%
    • 체인링크
    • 14,260
    • +2.59%
    • 샌드박스
    • 358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