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분석] 제닉, 마스크팩 ‘셀더마’ 美ㆍ中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8-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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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1-2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닉이 마스크팩 브랜드 ‘셀더마’로 미국과 중국 시장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최근 아마존에 입점해 미국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는 데 이어, 진행 중인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될 경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제닉 관계자는 “최근 아마존에 입점 후 미국 매출이 상승세다”면서 “최근 신라 HDC 및 제주 롯데면세점, 신세계 명동점 등 면세점 입점 후 중국 관광객 반응도 좋다”고 밝혔다.

제닉은 2001년 설립된 화장품 회사다. 주로 라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아모레퍼시픽과 중국 기업 바이췌링(Pechoin) 등 글로벌 화장품 회사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ㆍOD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으로 납품을 했다.

자체 브랜드로는 ‘셀더마’가 있다. 과거 하유미 팩으로 유명했지만, 최근에는 중국 및 글로벌 공략을 위해 연기자 송지효 씨를 광고모델로 채용했다.

최근 공들이는 지역은 미국과 중국이다. 지난달 22일 제닉은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에 입점했다. 현재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 12종과 보습, 진정, 영향 효과가 있는 ‘보타닉 솔루션’ 6종 등 총 18종을 입점시켰다.

동시에 중국 시장도 노리고 있다. 이 회사의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등 신제품 10여 종은 현재 중국 위생 당국의 허가가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앞서 지난 11월 제닉은 상하이 푸둥 신구에 셀더마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상하이 제2공장의 화장품 생산 허가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6억 장, 총 2200억 원 규모의 마스크 팩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현재 면세점 및 역직구 형태로 중국 소비자의 인기가 좋다”면서 “중국 위생허가가 승인될 경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16.5%를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17.4%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테고리 별로는 마스크팩이 8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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