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강남 집값 대책 비공개 회동...보유세 카드 꺼내나

입력 2018-01-19 19:27 수정 2018-0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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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강도 대책에도 강남 등 일부 지역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당·정·청이 비공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향후 어떤 후속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부동산시장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당·정·청은 이날 종로구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강남 집값 등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에선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박광온 제3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청와대에선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강남 집값 상승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자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집값 상승이 투기 수요 또는 부동산 업자 때문인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다주택자 보유세 인상에 더해 준공 후 30년인 재건축의 연한 상향 등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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