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올해 판매목표 2500대… “내실 다져 질적 성장할 것”

입력 2018-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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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캐딜락)
(사진제공=캐딜락)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올해 25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19일 서울 캐딜락 삼성전시장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캐딜락은 올해를 내실 강화와 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캐딜락은 지난해 국내에서 208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캐딜락의 지난해 성장률은 국내 수입차 업체 중 최고치다. 김 사장은 “올해에는 내실을 다지고, 질적인 성장을 병행 할 것”이라면서 “인적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나 전기차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캐딜락은 자율주행이나 전기차 부문에서 가장 많은 기술을 보유한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브랜드”라면서 “우리도 이미 CT6에 적용돼 미국에서 주행 중인 첨단 시스템을 빨리 고객에게 선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나라에는 자율주행기술을 실제로 적용할 기반이 아직 돼 있지 않다”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슈퍼크루즈를 적용한 CT6를 국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은 책임 딜러 정비제를 수행하는 서비스 센터를 내년 하반기까지 25개로 늘리기로 했다. 캐딜락은 2016년 책임 딜러 정비제를 실시하는 서비스센터를 3개 보유했지만, 지난해 7개를 늘려 10개로 추가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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