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4분기 영업이익 1000억 돌파 전망...목표가 40만 원-키움증권

입력 2018-01-16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6일 대한유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재차 1000억 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영업이익은 4506억 원으로 작년 대비 56.1% 증가할 전망이다”며 “작년 말에서 올해 중순까지 450만 톤 규모의 미국 에탄 크래커들이 본격 가동됐지만, 중국 폐플라스틱 및 대기질 규제로 인한 버진(Virgin)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해 올해 1~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흥국 수요 증가로 세계 에틸렌 평균 수요 증가가 700만 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환경 오염에 대한 단속강화로 CTO/MTO 신증설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크래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PE/PP 판매 생산 물량의 증가가 전망된다”며 “특히 잉여로 전환된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부문에서만 올해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5,000
    • -0.16%
    • 이더리움
    • 3,26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18%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2,900
    • -0.77%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4%
    • 체인링크
    • 15,280
    • +0.5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