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폐 끼치기 싫은 영국 친구들 "걸어서 갈게요"… 숙소 찾기 결과는?

입력 2018-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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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출처=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로운 친구들인 영국인 3인방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에서 온 데이비드, 앤드류, 사이먼의 한국 여행 첫날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에 도착한 영국친구들은 한국 숙소를 찾지 못해 길을 헤맨다. 결국 친구들은 한 분식집 주인에게 길을 묻는다. 데이비드는 영어로 물었고, 분식집 주인은 해당 숙소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했다. 분식집 주인은 영국 친구들에게 "좀 기다려달라. 숙소 관계자가 자동차를 가지고 이리로 온다"고 했다. 하지만 영국 친구들은 이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사이먼은 "아니다. 우리는 걷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국 친구들은 분식집 주인이 차로 데려다준다고 이해했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이들은 이를 거절했던 것. 결국 영국 친구들은 캐리어도 버려둔 채 숙소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여행이 쉽지 않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영국 친구들의 첫 한국 여행이 담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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