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한서희와 나눈 SNS 대화 공개…“저기 허언 있으세요?”

입력 2018-01-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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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혁민, 한서희SNS)
(출처=강혁민, 한서희SNS)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과 가수 연습생 한서희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강혁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기요, 허언 있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와 나눈 SNS 대화 캡처를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캡처본에서 강혁민은 “사실여부 확인 없이 캡처본 올려 사람 욕먹게 해놓고 이제 와서 지우신 거냐. 본인 인스타 파급력 센 거 아시면 잘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했고 한서희는 “사과해서 지워드린 거다. 저도 저 가지고 관심받으려 발악하는 사람과 엮이기 싫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혁민은 “내가 언제 사과를 했나. 왜 거짓말을 하고 다니냐. 이럴수록 당신만 나중에 불리해진다”라며 “어떨 때는 일반인 코스프레하고 어떨 때는 탑스타 행세하고. 자꾸 분열하니 혼란스럽다. 나에게 당신은 그저 성별 없는 키보드 워리어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민혁은 “조용히 고소하라니. 당신이 싼 똥들이 너무 커서 치우는데 소리 나는 걸 조용히 치우라니 미션이 너무 건방지다”라며 “당신이 그동안 선빵치고 다니면서 피해 주고 다닌 발언들이라면 자료가 엄청나게 많다. 메일 주소 달라. 자료 보내드리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8일 강혁민은 한서희와 악플러 1만 명 고소했다. 한서희가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글을 게재하자 강혁민이 한서희를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지적하며 설전은 시작됐다. 한서희가 다시 강혁민을 가리켜 “예비 강간범”이라며 자신의 SNS에 강혁민이 강간을 모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소셜미디어 캡처본을 공개했기 때문. 이후 강혁민이 “조작과 합성이며, 법적 조치를 취한 사진이다”라고 해명하자 한서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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