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융당국 강경책 약발 들었나…가상화폐 관련주 동반 약세

입력 2018-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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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옴니텔은 전 거래일 대비 5.14% 떨어진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CI평가정보(-6.90%), 비덴트(-6.97%), 위지트(-4.61%), 한일진공(-4.61%) 등이 함께 약세다.

이들 종목의 약세는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투기과열을 잡기 위한 강경책을 꺼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6개 은행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실명확인 등 의무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직접 조사도 추진하는 등 법 개정 이전에 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최대한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위장사고, 시세조종, 유사수신 등 거래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취급업자가 실제로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도 상세히 들여다보겠다”고 언급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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