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슈로더운용, 전체 펀드계좌 중 85.4% 차지

입력 2008-02-29 12:00 수정 2008-02-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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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적립식펀드 1500만 계좌 돌파

지난 1월 한달동안 국내외 증시 불안으로 펀드런(펀드 대량환매)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슈로더투신운용으로는 고객들이 꾸준히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슈로더투신운용의 적립식 계좌수는 각각 약 20만개, 13만개 증가해 전체 적립식 계좌수 증가분의 8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한달간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분은 3조4057억원으로 1월중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6조419억원의 절반 이상(56.4%)을 차지했다.

또한 판매사별로는 국민은행이 지난 1월 한달간 펀드판매잔액이 1조9480억원 증가해 31조8890억원을 기록, 판매회사 중 최초로 펀드판매 30조원을 달성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같은 기간 2조1025억원 증가해 판매사중 가장 높은 증가액을 나타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적립식 계좌수는 전월대비 38만계좌가 증가한 1522만 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판매잔액 역시 2005년 3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전월대비증감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약 6조원이 증가한 64조44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식형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3.1%와 89.2%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반면, 재간접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54만 계좌, 채권형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9만 계좌가 각각 줄어들며 매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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