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리버풀 이적 소감 "기쁘고 영광, 자랑스러운 날…사우샘프턴 소속 분들께도 감사"

입력 2017-12-28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반 다이크 인스타그램)
(출처=반 다이크 인스타그램)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로 이적한 소감을 전했다.

반 다이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버풀 선수가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리버풀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반짝이는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빨간색 리버풀 유니폼을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반 다이크는 "오늘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구단 중의 하나인 리버풀에 입단한 날이다. 나와 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 유니폼을 얼른 입고 뛰고 싶다. 내년도 구단이 특별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며 리버풀 구단 관계자들과 사우샘프턴 소속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최근 몇 달 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단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전 구단 사우샘프턴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우샘프턴은 반 다이크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007억 원)을 책정했다. 맨시티가 6000만 파운드(약 866억 원)를 제시한 반면 리버풀은 75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를 제시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로부터 주급 18만 파운드(2억6000만 원)을 받게 된다. 반 다이크는 등번호 4번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4년 6개월 동안 리버풀에서 뛸 예정이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영입으로 불안한 수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6,000
    • +0.22%
    • 이더리움
    • 4,41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16%
    • 리플
    • 668
    • +4.87%
    • 솔라나
    • 195,800
    • +1.35%
    • 에이다
    • 585
    • +3.17%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550
    • +4.82%
    • 체인링크
    • 17,940
    • +1.93%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