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예드 만수르' 청혼설 안다, SNS 통해 짧고 명쾌한 해명 "모른다"

입력 2017-12-22 16:48 수정 2017-1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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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다 인스타그램, YTN 뉴스 캡쳐)
(출처=안다 인스타그램, YTN 뉴스 캡쳐)

'자예드 만수르' 청혼설에 휘말린 가수 안다가 SNS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안다는 22일 만수르家 자예드 만수르의 청혼 보도가 나온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른다"라는 짧고 명쾌한 글귀를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은 "언니 센스 작렬이다", "안다도 황당할 듯", "청혼설 루머 맞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다의 소속사 측 역시 자예드 만수르와 안다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표명이 늦어 정말 죄송하다.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전달 받았다"라며 "안다는 에스팀 엔터와 최근에 계약을 해서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니 만수르 가문과 어떠한 관련도 없고, 기사로 이번 상황을 접하고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언론 플레이설'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 등과 관련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확인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며 "정확한 소문 경위를 파악해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일각에선 안다가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과 그의 첫 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들로 알려졌다.

1991년 생인 안다는 지난 2012년 안다미로로 데뷔해 활동하다 '안다'로 활동명을 바꾼 바 있다.

(출처=안다 인스타그램)
(출처=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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