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e모저모] 故 샤이니 종현, 21일 발인 엄수…“천국에서 편히 잠들길”

입력 2017-1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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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이 영면에 든다.

고(故) 샤이니 종현은 2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친지, 샤이니 멤버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동료 가수,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위패는 샤이니 민호가, 영정 사진은 고인의 누나가 들었다.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희철과 샤이니 태민, 키, 온유 등은 관을 운반하는 내내 침통한 얼굴로 고개를 떨궜다.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 유리, 레드벨벳 유리 등 가요계 동료들은 시종일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수백 명의 팬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장례식장을 떠나는 고 샤이니 종현의 모습을 지켜보며 애도했다.

앞서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이 타고 있던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공개된 그의 유서에는 “난 오롯이 혼자였다. 끝낸다는 말은 쉽다. 끝내기는 어렵다. 그 어려움에 여지껏 살았다. 도망치고 싶은 거라 했다. 맞아. 난 도망치고 싶었어”라며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그를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네이버 아이디 ‘wlqm****’은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고 쉬어요. 너무 고생했어요. 천국에서 편히 잠들길”이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트위터 아이디 ‘aob****’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아요. 이제 편하게 쉬어도 돼요”라며 종현이 쓴 이하이의 ‘한숨’ 가사로 그를 추모했다.

네이버 아이디 ‘amew****’는 “그동안 우린 위로만 받았는데 우린 종현에게 위로 한 번 제대로 해준 적 없어서 너무 미안하네요.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라며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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