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내년 공공기관 채용문 열린다…323개 기관 ‘2.3만 명’ 채용

입력 2017-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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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의 공공기관들이 약 2만3000명을 채용한다. 그중 절반 이상은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부설기관을 포함한 알리오 공시 기준 353개 기관 중 323개 기관이 총 2만28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임용 시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기관별 채용 계획은 기관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채용 규모가 1000명을 넘는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1600명, 한국전력공사 1586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274명, 근로복지공단 1178명 등이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861명, 전남대학교병원 830명, 경북대학교병원 804명, 부산대학교병원 740명, 충남대학교병원 554명, 한국가스기술공사 55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전은 내년 채용하는 1600명 중 300여 명을 고졸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공공기관은 보수나 안정성이 아니라 정부와 국민의 접점에서 늘 국민과 만나고 접하면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의 직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각 기관들도 인사 및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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