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발인식, 눈물 흘리는 민호… 팬들도 눈물바다 "편히 쉬길"

입력 2017-12-2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의 발인이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에 앞서 오전 8시부터는 비공개 영결식이 기독교 예식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그리고 여러 지인들이 참석했다. 또한, 장례식장 주위를 머무른 수백 명의 팬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영결식장 주위에서 대기했다.

영결식이 마치고 종현의 위패를 들고 나오는 샤이니 민호의 모습이 보이자 팬들의 울음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그 뒤를 따르는 종현의 동료들 또한 울음을 참지 못했다.

종현은 친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990년생인 고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로 데뷔해, 2015년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며 DJ로도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기를 끌고 주목받던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장지는 유족과 소속사 측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6,000
    • +0.3%
    • 이더리움
    • 3,68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0.14%
    • 리플
    • 828
    • +0.98%
    • 솔라나
    • 216,900
    • -0.64%
    • 에이다
    • 488
    • +0.21%
    • 이오스
    • 682
    • +1.7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2.87%
    • 체인링크
    • 14,860
    • -0.2%
    • 샌드박스
    • 380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