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協, 최진하 임기 2년의 새 경기위원정 선임

입력 2017-1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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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새 경기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진하 전 경기위원장. 사진=KLPGA 박준석포토
▲KLPGA 새 경기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진하 전 경기위원장. 사진=KLPGA 박준석포토
사의를 표명했던 최진하(59) 전 경기위원장이 다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회장 김상열)투어 경기위원장이 됐다.

KLPGA는 “19일 서울 강남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년 임기의 경기위원장에 최진하 전 경기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KLPGA 경기위원장에 처음 선임된 최진하 위원장은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2015년부터는 대한골프협회 레프리스쿨 강사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두 달 전인 10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파행 운영에 따른 취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일부 선수들이 그린 주위 프린지 지역을 그린으로 착각, 볼을 집어 들어 벌타 부과 대상이었으나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그린 구역 경계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선수들에게 벌타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판정해 물의를 빚었었다. 결국 54홀 경기로 축소해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KLPGA측은 “과거 흠결이 있는 인물을 다시 경기위원장에 선임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냐는 문제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면서 “다만 협회가 최 위원장을 싸고돌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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