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서 또 결핵 확진 판정…접촉자 800명 결핵 검사 실시

입력 2017-1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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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에서 또다시 결핵 확진자가 나와 접촉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당국이 결핵 검진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노량진 공무원학원에 다니는 A 씨가 결핵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노량진 공무원학원에 다니는 B 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학원 내 접촉자 500여 명과 주변의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했고, B 씨와 다른 학원에 다니는 A 씨가 결핵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A 씨 접촉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와 잠복결핵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20∼30대 학원생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노량진에서 결핵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일대 학원생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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