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유 누구? 트로트계 엑소+'메들리 4대 천황' 신웅子…신유母 역시 라나에로스포 '가수 집안'

입력 2017-12-20 09:07 수정 2017-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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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뜰리에2018)
(사진제공=아뜰리에2018)

트로트계 아이돌 신유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다.

신유는 20일 방영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울린다고 밝혔다.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의 엑소라고 불리는 신유는 훤칠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유는 1982년 생으로 나이는 35세다.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으로 데뷔한 신유는 '나쁜남자' '꽃물' '잠자는 공주' '시계 바늘' 등을 발표했다.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신유의 아버지는 '메들리 음반 4대 천황'으로 유명한 베테랑 트로트 가수 신웅이어서 눈길을 사고 있다. 2001년 KBS 인간극장 '트로트 부자 신웅, 신유' 편에 출연해 관심을 샀다. 신유 어머니 조성자는 명곡 '사랑해'를 부른 가수 라나에로스포 출신이다.

신유는 지인 소개로 만난 7세 연하 PD와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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