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내년 사상 최대실적 기대...IT공정소재업체로 변신중-한화투자증권

입력 2017-1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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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3일 대원화성에 대해 IT공정소재업체로 변신 중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합성 피혁 사업은 IT분야로 적용범위를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며 "LCD 유리기판 제조용 팩패드, 태블릿 PC용 키보드 커버 등은 상업양산에 돌입했고, 반도체 연마 공정용 CMP 패드의 개발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향후 주된 성장동력은 IT 공정용 연마패드가 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 제조 공정에서 소모성 부자재로 사용되는 백패드의 국산화에 성공해 LG화학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원화성의 올해 매출액을 1% 성장한 1259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56억 원으로 전망하고, "올해 외형성장이 더딘 것은 자동차용 합성피혁 수요가 중국 사드 등의 여파로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에는 유리기판용 백패드의 고객사 증설효과가 예상되고, 신규 아이템인 화장품용 에어퍼프도 점유율 확대가 이뤄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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