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기재부가 예산‧세재 등 기업 혁신성장 지원”

입력 2017-12-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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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가 11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가 11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당국 차원의 지원단을 구성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11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업종‧기업 규모와도 관계없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재부도 경제팀 전체의 성과 창출을 위해 가칭 혁신성장 지원단을 구성해 예산‧세제‧제도개선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는 전방위적인 혁신의 확산을 위해 대한상의 회장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고, 이번 주부터 주요 기업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12일 LG그룹을 시작으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을 직접 차례로 만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고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면서, 정부 정책으로 인한 민관의 간극을 좁힌다는 방침이다.

그는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일자리와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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