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신세계 주 35시간 단축, 국회 입법에도 탄력”

입력 2017-1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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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신세계그룹의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국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기업이 이런 발표를 함으로써 논의 과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세계의 법정근로시간보다 적은 소정근로시간을 임금 삭감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노동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세계의 이번 조치는 유통업계는 물론 큰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8일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현행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에서 5시간을 단축한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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