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3%···전월대비 소폭 하락

입력 2017-12-08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10월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8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10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9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3%, 단독주택 7.9%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9%, 지방 7.5%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정기예금금리(1.60%→1.71%)는 9월 대비 상승, 주택담보대출금리도(3.24%→3.32%) 상승한 가운데 주택종합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6.3%로 0.1%p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5.9%→5.9%)은 9월과 같았고 지방(7.6%→7.5%)은 0.1%p 하락했다.

지역별 전월세전환율은 전월세가격 안정세로 전반적으로 보합인 가운데 10월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지방의 모든 주택유형의 전월세전환율이 하락하며 전국기준 주택종합 전환율이 9월 대비 0.1%p 떨어졌다.

주택종합 기준을 보면 세종이 5.4%로 가장 낮고 경북이 9.5%로 가장 높으며 울산(7.3%→7.5%)이 9월 대비 상승했고 전북(8.6%→8.4%), 대구(7.4%→7.3%), 부산(6.9%→6.8%)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3%→6.3%), 단독주택(7.9%→7.9%) 순으로 나타나 모든 유형에서 전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9%, 단독주택 7.1%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9.1%, 단독주택 9.5%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기준으로는 서울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5%로 가장 높으며, 울산(4.9%→5.0%)은 9월 대비 상승했으며 전북(6.3%→6.1%), 경북(6.0%→5.9%), 전남(7.6%→7.5%) 등은 떨어졌다.

특히 서울은 4.1%로 9월과 동일한 전환율로 나타난 가운데 권역별로는 강북권역(4.2%→4.2%) 및 강남권역(4.0%→4.0%) 모두 동일했다.

구별로는 송파가 3.6%로 가장 낮고 금천이 4.7%로 가장 높으며 금천(4.6%→4.7%), 관악(4.1%→4.2%) 등은 전달 대비 올랐고 강서(4.2%→4.0%), 서대문(4.1%→4.0%) 등은 내렸다.

또한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4.8%로 가장 낮고 충북이 10.6%로 가장 높으며, 세종(7.9%→9.9%), 울산(6.9%→8.1%) 등은 9월 대비 상승했고 전북(9.7%→8.8%), 충북(11.3%→10.6%) 등은 하락했다.

연립다세대는 강북권(5.3%→5.2%)은 9월 대비 0.1%p 하락, 강남권(4.7%→4.6%)도 0.1%p 하락했고 단독주택도 강북권(6.7%→6.6%) 및 강남권(6.5%→6.4%) 모두 0.1%p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43,000
    • +3.66%
    • 이더리움
    • 3,160,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58%
    • 리플
    • 724
    • +1.4%
    • 솔라나
    • 179,800
    • +2.8%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61
    • +4.2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5.02%
    • 체인링크
    • 14,240
    • +2.23%
    • 샌드박스
    • 346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