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新변전소 '에너지파크'로…편의시설ㆍ산책로 갖춰 주민에 개방

입력 2017-1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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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모델 변전소 명칭도 변경…기존 변전소는 '에너지센터'로

▲신개념 변전소 '에너지파크' 모습. (사진=한국전력)
▲신개념 변전소 '에너지파크' 모습.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신모델 변전소 명칭을 '에너지파크'로 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에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이 추진 중인 신모델 변전소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기존 변전(變轉)시설 외 공원, 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존 형태의 변전소도 과거와 달리 미관을 저해했던 옥외철구 형태에서 탈피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옥내형태로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한전은 주변 경관을 고려해 변전소 외관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한전은 기존 사용돼 온 '변전소(變電所)' 명칭도 보다 친근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신모델 변전소는 에너지파크로, 기존 형태의 변전소는 에너지센터로 각각 변경한다. 단, 혼선 방지를 위해 변경된 명칭은 기존 '변전소'와 혼용해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변전소 명칭 변경은 올해 8월 직원 공모를 실시해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새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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