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내수 판매 40% 급감

입력 2017-12-01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GM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약 20% 줄었다. 특히 내수판매는 40%가 감소하며 판매부진을 겼었다.

한국GM은 1일 지난달 총 판매 대수로 4만254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8% 감소한 규모다. 무엇보다 극심한 내수 판매부진이 11월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이 회사의 내수 판매는 1만349대로 전년 대비 약 40%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도 3만2194대에 머물며 10.1%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내수 감소 폭이 지난 10월 50%대에서 11월에는 40%대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의 판매 감소는 올 상하반기 모두 이어졌다. 올해 누적(1~11월) 판매량은 47만905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누적판매보다 11.8% 모자란 상태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강력한 연말 고객 사은 프로모션(판매촉진 활동)으로 실적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12월에는 더 경쟁력 있는 판매 촉진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강점을 알리기 위해 스마트 시승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61,000
    • +4.05%
    • 이더리움
    • 3,19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5.19%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800
    • +4.82%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72
    • +2.75%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6.88%
    • 체인링크
    • 14,240
    • -0.97%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