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일하는 이사회’ 현장 누빈다

입력 2017-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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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이 ‘일하는 이사진’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딥 체인지 2.0’을 이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종훈 사외이사, 김대기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제 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딥 체인지 2.0 실행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베트남 현장 이사회를 가졌다.

베트남은 매년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지난달 2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 정ㆍ관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에너지 및 정보통신(ICT) 등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올 4월에 SK인천석유화학에서 현장 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이사회 이후 30일 SK이노베이션 E&P사업의 대표 사례인 15-1 광구를 찾았다. 이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 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다. 현장을 찾은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성공확률이 낮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성공 역사를 만들고 있는 현장을 보니 회사 E&P사업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고유의 ‘일하는 이사회’가 통상적인 사업 현장이 아닌 자원개발 핵심지역에서 개최됐고 접근이 위험하기도 한 해상 광구를 직접 찾은 것은 이사회가 회사의 딥 체인지 2.0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체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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