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투심 개선에 아시아신흥국펀드 ‘대박’…수익률 37.41%

입력 2017-11-29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

올해 아시아신흥국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30%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7일 기준 운용 순자산 10억 원, 운용 기간 2주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공모) 중 아시아신흥국펀드가 연초 이후 37.41%의 수익률을 올려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그 뒤를 중국펀드가 37.34%로 바짝 쫓았고,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31.78%), 글로벌신흥국(30.74%) 등도 좋았다.

펀드 수익률의 상향 평준화에는 아시아 신흥국 증시 호조가 주효했다. 올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 모멘텀이 유효했던 베트남, 홍콩, 중국, 인도 등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실제 올해 주요국 증시 등락률을 보면 베트남 호찌민 VN지수가 40.71%로 가장 많이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35.75%),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26.75%), 인도 센섹스(26.49%), 코스피(25.56%)도 성과가 좋았다.

다만, 작년 50%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러시아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증시로 인해 연초 이후 6.74%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9,000
    • -2.15%
    • 이더리움
    • 3,481,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6.17%
    • 리플
    • 717
    • -3.63%
    • 솔라나
    • 204,900
    • +1.34%
    • 에이다
    • 469
    • -1.68%
    • 이오스
    • 656
    • -2.67%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3.99%
    • 체인링크
    • 14,330
    • -2.05%
    • 샌드박스
    • 35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