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中 시장 공략 확대

입력 2008-0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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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지점 오픈... 2010년까지 1만대 확대

금호렌터카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금호렌터카는 20일 "이삼섭 사장 등 회사 임직원과 중국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선전(深圳)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호렌터카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이후, 이번 선전지역 진출을 통해 홍콩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삼섭 사장은 "선전(深圳)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개혁과 개방이 실시된 경제특구로 1인당 GDP가 1만 달러(USD)에 육박하는 중국경제의 핵심도시로 현재 2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가진 도시"라고 말했다.

이번 선전지역 진출에 따라 금호렌터카는 베이징, 칭다오, 션양, 웨이하이, 다롄 등 중국에 6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1000 여대의 차량규모를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계속 확대해 2010년까지 1만대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렌터카는 선전에 이어 올해 안에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광저우(廣州), 옌타이(煙臺) 지역에도 추가로 진출하고, 지난 달 진출한 베트남 외에도 필리핀, 사이판,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계속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금호렌터카는 20일 이삼섭 사장(앞줄 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深圳)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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