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외화예금 194억달러..18.5억달러↓

입력 2008-0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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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및 엔화 줄고 유로화는 증가

올해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94억달러로 지난해 말(212억5000만달러)에 비해 18억5000만달러 감소했다고 19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00억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만이다.

한은은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원유대금 결제 등 수입대금 인출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155억5000만달러로 15억8000만달러 줄었고, 엔화 예금이 20억3000만달러로 3억4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유로화 예금은 14억7000만달러로 4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통화별 비중은 미 달러화 예금과 엔화예금 비중이 각각 80.2% 및 10.5%로 전월말대비 0.4%p, 0.7%p 하락한 반면 유로화예금 비중은 7.6%로 전월말대비 0.9%p 상승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6억5000만달러 감소한 164억4000만달러, 개인예금이 2억달러 줄어든 29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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