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탄생 100주년’… '박정희 역사자료관' 충돌 일 듯

입력 2017-1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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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019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박정희 역사자료관의 조감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6천100㎡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3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연합뉴스)
▲구미시가 2019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박정희 역사자료관의 조감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6천100㎡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천3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연합뉴스)

오늘(14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1일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경북 구미시에선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주간’이 운영중이다. 14일까지 총 13종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전 9시 30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숭모제와 역사자료관 기공식, 탄생 100돌 기념식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경북애국시민연합 등 친박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맞서 지역 시민단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을 전시하는 역사자료관 건립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양 단체간 충돌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구미참여연대는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200억 원을 들여 박정희를 기념하겠다는 구미시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시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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